포항 동양맥주 쌍사점 후기
안녕하세요 2월여행입니다 오늘은 포항 쌍사점에 있는 동양맥주를 다녀온 후기 및 리뷰를 작성할게요~ 여긴 평소에 사람이 북적북적 많았어요 제가 간 날은 평일이라 그나마 사람이 적당히 있어서 딱 좋았습니다!
영업시간: 17:00 ~ 03:00
술집답게 오후 다섯 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더라고요 ㅎㅎㅎㅎ 근처 일하는 사람들이 퇴근하고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기 좋은 시간이죠~ 저는 여기 떡볶이가 맛있다고 들어서 뚝배기떡볶이랑 모듬감자튀김을 시키고 생맥주 500cc 한잔을 먹었어요 생맥주 한잔은(3,500원)으로 시원한 살얼음이 겉에 있어서 속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역전할맥도 그렇고 동양맥주도 그렇고 어렸을 땐 술맛을 몰라서 왜 맛있는 콜라와 안 먹고 맥주와 먹을까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이젠 술맛을 아는 어른(?)이 된 것 같군요 ^__^


떡볶이는 뚝배기에 나와서 팔팔 끓는 모습으로 등장하거든요 진짜 진짜 뜨겁습니다 ㅋㅋㅋㅋ 후 그리고 맛은 달달한 시장 st 떡볶이라서 호불호 갈릴 일 없을 거예요 ㅎㅎㅎ 감튀는 웨지감자, 그냥 감자튀김, 감자크로켓 같은 것들이 튀겨져서 나오는데 감자크로켓? 같은 좀 둥그런 친구가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근데 기름을 가득 머금고 있어서 시켜먹은 음식 중 가장 뜨거웠다죠..
생맥을 다 비워갈 때쯤 파인애플 샤베트를 시켰거든요 6,900원이고 냉동제품을 바로 꺼내 주기 때문에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왔어요 ㅎㅎㅎ 아 이 식당은 주문방식이 태블릿이라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요즘 식당들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키오스크나 태블릿뿐 아니라 로봇 카트 서빙도 운영하는 곳이 점점 늘고 있으니 말이죠! 확실히 자기가 먹고 싶은 메뉴를 편하게 보고 주문할 수 있고 주문 누락이나 실수할 확률이 더 줄어서 편리한 것 같아요
예전엔 이렇게 서빙, 설거지 등 단순작업을 기계가 맡아서 처리하는 일들이 늘어날수록 인간이 설 자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추세를 보니 또 다른 일자리들이 엄청 많이 파생돼서 단순작업에서 고부가가치 및 서비스 산업들로 일자리가 옮겨간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플랫폼 쪽 업계에 사람들을 많이 구하고 있고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튼 잡설이 많아졌는데 쌍용사거리에서 맥주 한잔 하실 분들은 동양맥주 추천드릴게요 ㅎㅎㅎ 간단하게 치킨이나 떡볶이, 감자튀김 등응 먹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이상 2월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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