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정담> 포항 양덕동 찻집/ 가마솥 빙수집/ 분위기 좋은 카페/ 여유로운 차 한잔
양덕동 정담카페 후기
안녕하세요 2월여행입니다! 오늘은 차도 마시고 빙수도 먹고 온 정담 카페 이야기를 할게요. 저번 달 말에 마지막 더위가 남았을 때 빙수 먹고 왔거든요 ㅎㅎㅎ 여기는 사실 분위기가 앤틱하고 차 한잔하며 얘기하기 딱 좋은 카페예요 제가 갔을 때도 사람들이 많아서 도란도란 얘기 나누고 계셨어요
영업시간: 10:30 ~ 22:30
22:00 라스트 오더
카페 정담의 영업시간은 열 시 반에서 열 시 반까지네요 ㅎㅎㅎ 그래도 손님이 없고 조용하면 일찍 문 닫을 수도 있으니 확인 잘해보고 가셔요! 그리고 매장 내 노키즈존입니다. 조용히 왔다가 차 한잔 마시고 가라는 사장님의 뜻인가 봐요 ㅎㅎㅎㅎ 하지만 어른들 대화 소리도 만만치 않게 시끄럽기 때문에 완전 정숙한 분위기를 생각하시면 안돼요! 제가 시킨 팥빙수입니다~

ㅋㅋㅋㅋㅋ 네 맞아요 저도 가격보고 상당히 뜨억했어요 치킨 한 마리가 눈에 보였다가 푸드덕하고 날아가더라고요.. 그래도 재료가 신선하고 좋은 것들로 구성되어서 위안이 됐어요 재료는 팥에다가 단호박, 대추칩, 떡, 현미 등이 들어가는데 구성품도 알차고 건강한 맛으로 시원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팥을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ㅎㅎㅎ 또 여긴 전통찻집이라 다양한 차 메뉴들이 있어요 두 번 방문했었는데 처음에 방문했을 때는 정담떡구이라는 모듬 떡구이랑 배꽃 오미자를 시켜먹었었거든요? 떡구이가 진짜 맛있고 좋았어요 꿀이랑 떡꼬치 소스가 있는데 가래떡 계속 찍어서 먹었죠ㅋㅋㅋㅋ 오미자 차도 넙적한 그릇 같은 곳에 나오는데 배꽃이 진짜 배를 꽃 모양으로 잘라서 둥둥 띄어 주더라고요? 배꽃이래서 진짜 꽃차를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던 걸로~
그리고 입구 쪽에 보면 기본 한방차를 무료로 제공하거든요 그래서 종류별 효능을 읽어보면서 따뜻하게 보온병에 담겨있는 한방차를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제가 갔을 때는 노니랑 둥굴레차? 가 있었던 것 같네요 매번 바뀐다고 해요! 제 생각에 주문하실 음료를 시원한 걸로 드시고 기본 제공되는 따뜻한 차를 드시는 게 두 가지 것을 모두 느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이런 한옥 분위기의 카페에서 차나 빙수 한잔 하는 건 어떠세요? 이상 2월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