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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사천 벌떡새우> 사천 새우 맛집/ 대하 소금구이/ 제철 대하 가격/ 사천 새우 아쉬운 점/ 오션뷰 식사가능/ 새우 메뉴 추천/ 영업시간

by 자주색하늘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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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벌떡새우 후기


안녕하세요 2월여행입니다~ 오늘은 경남 사천시에 있는 벌떡새우 식당을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ㅎㅎㅎ 대하는 9월부터 12월이 제철인데요. 지금이 아주 싱싱하고 큼지막한 대하를 먹을 수 있는 시기예요! 특히 대하소금구이는 어느 곳에서나 쉽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죠

저는 사천에 놀러 갔다가 이 식당을 발견하고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웨이팅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된다고 하길래 너무 당황했어요;; 그래서 딴 식당가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오션뷰자리에서 식사할 사람들 예약이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자리 상관없다 하고 내부에 앉게 되었어요 여기도 자리 좀 있었는데 곧 사람들 들이닥쳐서 전부 꽉 차게 되었지만요 제가 가는 시간대가 운이 좀 좋더라고요 ㅎ

영업시간: 11:00~21:00
휴무: 화요일

신선한 대하 (40,000원)
대하소금구이
새우튀김 소(25,000원)
오션뷰좌석

새우들이 수족관에 보관할 때는 안 잡혀갈려고 바닥에 누워서 죽은 척하고 있거든요 뜰채로 막 잡혀갈 때 되면 팔딱팔딱 뛰면서 도망가려 하는데 결국 다 잡혀서 냄비로 직행하더라고요😅 뜨거운 소금 가득한 냄비에 살아있는 싱싱한 새우를 바로 넣다 보니 저항이 심해서 한 마리가 냄비 밖으로 탈출을 했어요! 결국 사장님이 잡아서 냄비 안으로 밀어 넣었는데 애들이 진짜 쌩쌩했죠

적당히 빨갛게 익으면 뚜껑 열고 먹으면 되는데 여기서 머리를 잘라서 직원분께 드리면 새우머리튀김을 먹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 보통 새우구이 파는 집이 이렇게 많이 하거든요 허허 그런데 좀 아쉬운 게 새우머리튀김 주문하면 5000원이나 더 받더라고요,, 제가 다른 곳에서 새우 먹었을 땐 3000원 더 받거나 공짜로 새우머리버터구이를 해줬었거든요. 이 집은 버터도 없이 그냥 튀겨주는 거라 좀 느끼하고 비싸서 아쉬웠어요

또 웃긴 게 새우튀김을 시키면 위에 보듯이 머리가 없이 새우살만 꼬리랑 같이 튀겨서 나오거든요 그럼 새우튀김에 쓰는 머리는 어디로 갔는가? ㅋㅋㅋㅋㅋ 의문이 생기죠 게다가 새우튀김옷이 치킨파우더를 쓰시는지 향이 너무 세서 별로였어요.. 진짜 새우는 엄청 크고 싱싱하고 좋은데 조리하는 게 아쉬운 것 같아요 튀김옷이 너무 느끼해서 벗기고 먹었는데도 특유의 치킨파우더 같은 조미료 맛이 새우에 묻어서 새우 본연의 맛을 묻어버리더라고요 ㅜ

너무 아쉬운 점만 얘기한 것 같은데 대하소금구이는 최고였습니다! 살도 진짜 많고 맛있었어요 ㅎㅎㅎ 두 번째 사진에 다 익은 새우가 좀 작아 보이는 건 사장님이 새우머리튀김 할 때 살이 너무 없으면 먹을 때 느끼하다 하셔서 머리에 살 많이 붙도록 잘라서 그래요 그래서 새우머리 먹는데 살 진짜 많더라고요 ㅋㅋㅋㅋ 제가 추천하는 메뉴는 대하소금구이입니다 제철 시가는 40,000원 정도고 19마리 정도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이 정도 새우 크기에 이 가격이면 매우매우 만족스러웠어요 ㅎ 키로수로 주시기 때문에 여러 명이서 온다고 두배로 냄비에 담을 순 없다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상 2월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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