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폴인브레드> 브런치 맛집/ 다양한 빵/ 베이커리카페/ 영업시간/ 주차

폴인브레드 포항점 후기

안녕하세요 2월여행입니다 오늘은 포항시 이동에 있는 폴인브레드 카페를 소개해드릴게요! 여기는 왔다 갔다 다녀본 분들은 한 번씩 간판을 보셨을 거예요 엄청 크게 붙어있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가게도 엄청 큰 대형 베이커리 카페일 거라 늘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가게에 들어가 보니까 1층 단일 매장이더라고요? 제 생각보단 좀 작았지만 내부가 널찍해서 앉을 곳도 되게 많았습니다 ㅋㅋㅋㅋ  주차는 두 군데로 들어올 수 있는데 골프장 쪽 주차장으로 쭉 들어오시면 폴인브레드 가게 앞 주차장이 나와요 ㅎㅎㅎ 나갈 때는 다른 쪽으로 나가면 깔끔하게 나갈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08:00 ~ 23:00

제빵업계 쪽이 새벽부터 빵을 만들고 되게 힘들다고 들었었거든요,, 이 집은 쉬는 날 없이 매일 8시부터 영업을 하네요.. 먹는 사람인 저 같은 손님들은 좋겠지만 일하시는 분들은 진짜 고되실 것 같아요 ㅜ 제가 아는 사람도 파리바게뜨 5년 넘게 일했는데 매일 출근을 새벽 6시 즈음에 하더라고요,, 빵이 다 만들어져서 전시되기까지 보이지 않는 노력이 엄청 많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저는 우선 밥을 안 먹어서 여기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어요 브런치는 참고로 9시부터 오후 2시 반까지만 드실 수 있답니다~~! ㅎㅎㅎ 폴인브런치와 수비드 치킨 브레스트를 시켜먹었어요~~ 브런치를 주문 즉시 만들다 보니 시간이 꽤 걸리는데 특히 수비드 치킨은 폴인브런치 다 먹고 계속 기다려서야 나왔습니다.. 음식은 흐름인데 흐름이 끊기면 참 ㅜㅜ 이래서 메뉴를 통일해야 하나 봐요

폴인브런치(16,400원)

수비드 치킨 브레스트 브런치(17,400원)

폴인브런치는 보시다시피 새우, 빵, 치즈, 토마토, 해쉬브라운, 소시지, 계란, 베이컨, 샐러드 등 다양하게 나와서 아주 만족스러운 차림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나중에서야 나온 수비드 치킨은 기대와 달리 수비드 닭가슴살을 진짜 치킨으로 튀겨서 나온 거더라고요? 저는 딱보고 닭가슴살을 되게 촉촉하게 먹을 수 있나 보다고 생각했지만 제 생각과 달리 기름이 많아서 너무 느끼했어요,, 새우튀김도 같이 주시는데 브런치로 이런 튀김들을 먹기엔 많이 빡세다 느꼈어요.. 가격도 더 비싼데 구성품도 튀김을 제외하면 감자샐러드랑 베이컨, 빵 정도라서 다른 것만 다 먹고 치웠습니다

차라리 다른 브런치 메뉴를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수비드는 굳이 시켜먹을 필요가 없다 느껴요 ㅎㅎㅎㅎ 브런치 세트라서 음료도 같이 나오는데 커피가 기본이라 다른 음료로 변경하면 추가 요금이 붙어요~~ 그리고 여기 다른 빵들도 맛있거든요! 그래서 음료랑 같이 시켜서 먹고 간다 하면 간단하게 썰어주시거든요!! 그린 올리브도 맛있고 안에 소시지 들어있는 빵도 맛있었어요! 여기가 식빵이 맛있다던데 다음에 오면 식빵도 주문할려고요😄

이상 2월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