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빵맛집> 파셀/ 유러피안베이커리/ 현지인 맛집/ 테이블링 예약+/ 현장 키오스크 예약/ 경쟁 완전 치열!

유러피안베이커리 파셀(parcel) 후기

안녕하세요 2월여행의 잡화상점입니다! 대전 태평소국밥에 이어서 대전의 유명한 빵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대전하면 성심당이 생각날 정도로 성심당이 유명하죠! 성심당도 맛있지만 이곳 파셀은 빵 맛보기가 더더욱 치열하고 어려워요!

영업시간: 11:30 ~ 17:00
(목, 금, 토만 영업)

그렇습니다! 파셀은 일주일 중 단 3일만 영업을 합니다! 나머지 날에는 빵을 만든다고 하네요 허허 게다가 무조건 To-Go 형식이라 매장 내에서는 먹지 못해요 ㅎㅎㅎ 원래 맛집은 손님에게 맞추기보다 손님이 맞추도록 유도하더라구요 저도 토요일에 대전에 있어서 테이블링을 이용한 원격줄서기에 참전했습니다! 실제 영업시간은 11시30분부터지만 테이블링 예약은 10시 30분부터 가능한데요! 원격으로 예약하신 분들은 본인 순서 되기 전에 빵집 앞에 있는 현장 확인을 등록해주셔야 해요! ㅎㅎㅎ 하지만 엄청난 대기가 있기 때문에 예약하고 나갈 준비 하셔도 충~~~~ 분할 거예요 ㅋㅋㅋㅋ

여기서부터 경쟁이 엄청 빡세죠 그래서 저는 현장에 가서 바로 예약하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현장에서 직접 예약을 하면 10시 20분부터 가능하거든요 원래는 20분에 딱 맞춰가려 했으나 생각보다 초행길은 헤맴의 연속이었어요 ㅜ 결국 몇 분 늦게 도착해서 부랴부랴 예매했습니다!

테이블링 예약방법

저처럼 현장 예약하기 힘드시면 테이블링으로 원격줄서기 하시면 되는데 시간에 맞춰 테이블링 앱 접속-파셀 검색-선택 후 예약 진행하시면 됩니다!

7분 사이에 지나간 수많은 사람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람들 줄 안 서있길래 좀 여유롭나 싶었더니 7분 사이에 예약할 사람들 다~~하고 떠났나 보더라고요 하허.. 이 정도면 2시간은 걸리겠다 싶어서 주변에 할 것 좀 찾아다녔어요

이때 태평소 국밥 먹고 홈플러스 구경 갔어요 대전 홈플러스 유성점이 되게 크고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마트 구경이 또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제가 가본 곳 중에선 꽤 크고 여러 건물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기다리기 덜 지루했어요
한참 구경하고 있는데 앞에 대기 인원수가 확확 줄길래 놓칠까 봐 긴장하며 파셀 가게 앞으로 갔어요! 제가 기다리면서 테이블링 앱으로 봤는데 60팀 넘게 예약이 걸리더라구요 ㅋㅋㅋ;; 이 정도면 빵이 없어서 못 팔겠다 싶었죠

기다리던 웨이팅의 끝! 선택의 시간

매장에 입장은 두 팀 정도씩 진행되구요! 입장하라고 요렇게 친절하게 카톡이 와요😊

가게에 들어가면 내부가 생각보다 작고 전시되어 있는 빵도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샌드위치 같은 경우 주문 즉시 만들어주니까 물어보시면 됩니다 :)

수많은 사람들이 원격으로 줄 서서 자기 차례 때 입장하는데 가끔 주변을 산책하던 분들이 파셀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오세요 ㅎㅎㅎㅎ 그냥 주문하려고 하면 하나도 살 수 없답니다.. 제 뒤에 들어온 아저씨도 헛걸음만 하고 투덜대면서 돌아가더라구요

기본 음료 메뉴!

빵의 사악한 가격에 비해 음료는 상당히 적당한 가격이었어요 ㅋㅋㅋ 저는 발로나 초코라떼 한 잔과 잠봉뵈르 1개, 올리브 치아바타 1개, 멀티그레인 사워도우 1개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너무 먹고 싶어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좀 먹었는데 초코라떼는 고냥 초코우유맛이라서 평하기 좀 그렇구요 ㅋㅋㅋㅋ 테이크아웃이라 굳이 안 사도 될 것 같아요 빵들이 대체로 건강하면서 맛이 좋더라구요! 잠봉은 먹어본 잠봉뵈르 중에 탑3 안에 드는 것 같아요 신선한 햄과 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느낌이 확 들고요 멀티그래인 사워도우도 되게 건강한 통곡물빵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치아바타도 마찬가지예요 소화가 잘되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ㅎㅎ

잠봉뵈르(7000원)

만약 이 빵집이 근처에 있고 웨이팅이 이만큼 심하지만 않다면 충분히 사먹을만한 퀄리티 좋은 빵이었습니다!! ㅎㅎㅎ 다만 여러 번 사 먹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점 참고하세요

이상 대전에 다녀온 2월여행의 잡화상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 맛집>

<대전 맛집> 태평소 국밥/ 현지인 맛집/ 소국밥/ 육사시미/ 2번째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