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등촌칼국수 후기
안녕하세요 2월여행입니다! 제가 이번엔 포항 북구에서 등촌칼국수를 먹었어요 평소에도 비 오는 날이나 얼큰한 국물 땡기는 날에 등촌칼국수를 먹으러 갔었는데요! 이 지점은 처음이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서 오픈하는 거 같네요 ㅋㅋㅋㅋ 제가 월요일에 갔을 때는 영업 안 하던데 매일 운영이라고 합니다! 가게 내부는 오래된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볶음밥 볶아주는 곳이 중간에 있어서 밥 먹으면서 쳐다보게 돼요 ㅋㅋㅋㅋ 분명 볶을 수 있는 화로는 2개가 넘던데 엄청 오래걸리더라구요 메뉴는 심플하게 1인 샤브샤브: 14,000원입니다 탄산음료는 무료로 마음껏 떠다 마실 수 있구요 ㅎㅎㅎ 이게 은근 큰 장점이에요!
등촌칼국수 총평
일단 등촌칼국수는 어느 지점을 가도 맛있어요! 제가 서울 홍대, 대구, 포항 남구점 이렇게 가본 것 같은데 다 맛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탄산음료가 공짜인 곳이 있고 돈 받는 곳이 있는데 아무래도 공짜인 지점이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ㅎㅎ
등촌을 즐기는 1단계: 육수가 끓으면 고기를 넣었다가 건져서 먹는다 2단계: 고기를 거의 다 먹고 칼국수 면을 넣어 끓여 먹는다 3단계: K-디저트 볶음밥을 볶아먹는다!! ㅋㅋㅋㅋ 볶음밥 안 먹는 사람이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볶음밥 만들어주시는 회전 속도가 느려서 아쉬웠어요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미리 건더기 덜어놓고 볶아달라고 요청드린 다음 칼국수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ㅎㅎㅎㅎ 그렇게 하시면 딱 맞게 먹을 것 같네요! 예전에는 볶음밥까지 먹으면 배불러서 힘들었는데 지금은 딱 적당하고 좋았어요!!
김치 맛있고 사장님 친절하시네요! 포항에는 등촌이 남구점 북구점 이렇게 두 군데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남구점이 고기가 좀 더 깔끔하고 국물 맛은 북구점이 더 좋았어요 ㅎㅎㅎㅎ
이상 2월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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