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치킨 드디어 사먹은 후기> 홈플러스 디핑소스/ 치킨게임/ 프렌차이즈 비교/ 해쉬가 매력

가격이 당당한 당당치킨 후기

안녕하세요 2월여행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먹고 싶었던 당당치킨을 홈플러스에서 직접 구입해 먹게 되었어요!! 역시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지방이라 그런지 줄 서거나 그러진 않고 저 포함 4명 정도가 5분 정도 치킨 나오길 대기하다가 받았습니다!

기본 치킨 10마리에 오후부터 다른 맛도 출시

제가 간 홈플러스 지점의 치킨 나오는 시간입니당 뭔가 유튜브로 미리 본 후기들 때문에 옆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경쟁자처럼 느껴졌지만! 골고루 인당 1마리씩만 받아서 사이좋게 갔습니다 ㅋㅋㅋㅋ

안에서 일하시는 점원분이 시간 체크하고 있다가 딱 11시에 맞춰서 만들어져 있는 치킨을 진열대로 올리더라구요! 이전에 갔을 때는 늘 비어있었는데 오늘은 채워 넣는 걸 보니까 신기했어요 ㅎㅎㅎㅎ 옆에 디핑소스도 2개가 있길래 집어서 집으로 호다닥 달려왔습니다😙

당당치킨 후라이드(6,900원)

들고 오는데 은근 따뜻한 게 느껴졌구요! 위에 뚜껑이 있는데 구멍이 나 있어서 그 사이로 해쉬브라운 하나 집어먹으면서 집 왔어요 ㅋㅋㅋㅋㅋ 바로 에어프라이어 돌려놓고 디핑소스 세팅했어요

단짠(690원), 할라피뇨(690원)

소스 개봉모습

할라피뇨 푹!

저는 그냥 양념소스 찍어먹고 싶었는데 저 두 개밖에 안보이더라구요ㅠ 그래서 둘 다 사 왔는데 소스 2개 + 치킨 1마리 해서 8370원! 만원도 안 되는 가격이죠!! 치킨무도 별도로 구매 가능하지만 무가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굳이 살 정도는 아니라서 안 샀어요 ㅎㅎㅎ

일단 맛을 말씀드리면 많은 리뷰어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평범한 치킨 맛이에요 염지 잘돼서 간도 알맞고 후참잘 비슷한? 느낌? 후참잘도 테이크 아웃하면 그렇게 안 비싸니까 후참잘 먹는 것도 방법인 것 같네요 ㅋㅋㅋㅋ(아무래도 당당치킨은 식어서 에프로 먹어야 하니까 바로 튀긴 후에 먹는 다른 치킨집이 조금 더 맛있죠) 가성비는 진짜 최고 인정!👍

 

소스는 단짠 디핑소스는 간장 베이스에 달달한 맛이 들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맛은 아니었구요 할라피뇨 마요소스 이거는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먹으면 오는 고블링? 이 소스랑 맛이 흡사했어요! ㅋㅋㅋㅋ 살짝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맛이라 느끼한 후라이드랑 잘 어울려서 괜찮았어요😆

홈플러스지점마다 또 맛이 다를 수 있긴 한데 제가 산 곳은 치킨은 괜찮고 해쉬브라운이 기름 냄새가 좀 나고 기름기 가득해서 아쉬웠어요ㅠ 치킨은 지금처럼 줄 안 서고 먹을 수 있다면 마트 갈 일 있을 때 한 마리 정도 픽업해올 정도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예전에 통큰치킨 대란 때 못 먹어봤었는데 당당치킨은 사뭇 다른 여론 양상으로 먹을 수 있었네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호갱구조대 채널에서 어제 당당치킨과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 비교한 영상 있어서 링크 달아드려요!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치킨 굉장히 좋아하는데 배달비 붙고 이러면 25000원이 훌쩍 넘어서 너무 먹기 힘든 것 같아요 ㅠㅠ 본사 영업이익을 좀 줄였으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가맹점주들은 소상공인인데 물가는 치솟지, 본사에는 많이 떼이지, 힘드실 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홈플러스에 뭐라 따질게 아니라 영업이익을 다른 브랜드보다 많이 가져가는 치킨 브랜드 본사에 따져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소비자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당당치킨같은 마트 계열의 치킨도 공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상 드디어 당당치킨을 먹고 즐거운 2월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