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전기바이크 대여 후기
안녕하세요 2월여행입니다 오늘은 우도에서 전기바이크 렌트 한 후기를 남길게요 ㅎㅎㅎ 우도에서 전기자전거 빌린 적 있었는데 이젠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는 오토바이를 빌리고 싶더라고요~
우도로 도착하는 배에서 내리면 많은 바이크 업체들이 눈에 보이실 거예요 ㅎㅎㅎ 물론 버스 타고도 우도를 여행할 수 있지만 버스 안에 갇혀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본다면 절대 버스를 타고 싶지 않으실거예요..(엄청난 만원버스)
저는 예전에 우도 여행 왔을 때 이용해봤기도 하고 우도항 바로 앞에 위치해있는 걸리버 여행기에서 대여신청을 했습니다~ 상세한 가격 및 주의사항은 들어가시면 다 안내해주더라고요 하지만 가격이 정말 섬짓했습니다..!
우선 렌트할 수 있는 바이크 종류로는 2인승 전기차와 오픈형 사이드카, 스쿠터 1인승 및 2인승, 전기 자전거가 있었어요. 이외에도 진짜 아이오닉 전기차도 렌트가 가능했는데 얘 같은 경우엔 시간도 정해져 있고 주차도 함부로 하기 힘들 것 같아서 아예 배제했어요. 밑에는 가격표와 주의사항입니다

2인이 가능한 모델은 다 5만원이라 생각하면 돼요 그래서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파미라고 불리는 전기차를 앞뒤로 탈까, 사이드카로 양옆에 앉아서 나란히 갈까 고민이 되었어요. 아무래도 경치 구경하고 사진 찍고 이러기 위해선 사이드카가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사이드카로 결정했습니다! 시간은 하루 종일이고 언제든 반납을 빌린 장소로 하면 된다고 해요! ㅋㅋㅋㅋ 파미 같은 소형 전기차를 타는 사람들을 봤는데 좁기도 좁거니와 한번 내렸다 타는 게 일이겠더라고요..

바로 앞이어서 좋아했지만 결국 대여는 쪼끔 더 가게 뒷쪽으로 걸어가야 했습니다 렌트카 빌릴 때처럼 외관 등을 잘 찍어놓으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바가지 물지 않게 열심히 빌리기 전 흠집 등을 찾아서 찍었습니다 ㅎㅎㅎ 저렇게 나란히 앉아서 가니까 좋은 것 같았어요
사이드카의 아쉬운 점은 햇볕 차단이 아예 안 되는 점이에요 그래도 소형 전기차는 썬팅이 되어있다죠 ㅎㅎㅎ 그리고 바닷바람을 직격탄으로 맞아야 해요 ㅠ 이건 오토바이든 전기자전거든 마찬가지겠지만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고대로 바람을 계속 맞아서 머리가 아프더라고요.. 또 오돌토돌한 길이나 방지턱을 넘을 때 엉덩이에게 지면의 모양을 다 알려주더라고요 ..^^ 많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이 단점은 자동차가 아닌 이상 다 겪었을 것 같고 그것 외에는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사이드카라지만 오토바이처럼 오른쪽 핸들을 안쪽으로 당겨서 앞으로 전진하고 조금씩 풀면서 속도를 조절해요. 우도 바다가 진짜 예쁜데 어디든 가다가 작은 공간만 있으면 주차하고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매우매우 컸어요 ㅎㅎㅎㅎㅎ 되게 낭만 있고 우도 당일치기에 최적화라고 볼 수 있죠!
실컷 타고 빌렸던 장소에 반납드렸는데 처음 렌트할 때 모델명 적혀있는 서명용지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보여주니 확인 끝이라 하더라고요 ㅎㅎㅎ 되게 편하고 우도를 잘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상당하니 잘 생각하셔서 이용하시는 걸 권장해요.
이상 2월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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