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사천 동물원/ 사천케이블카/ 아라마루 위치/ 초양도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후기

안녕하세요 2월여행입니다! 오늘은 사천시에 있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 방문한 후기 알려드릴게요~ 이곳은 초양도에 위치해있는데요! 사천시 케이블카 또는 셔틀버스로 방문할 수 있어요(자차로도 초양도 섬까지 바로 가능하지만 주차장이 넓진 않아서 주의해주세요) 처음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검색하고 방문하면 아쿠아리움이 안보이고 주차장만 덩그러니 있거든요.. 사실 케이블카 이용객을 늘리려고 케이블카+아쿠아리움 입장료를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영업시간: 10:00~18:00

아쿠아리움에 들어가면 초반에 큰 수족관이 보이는데 상어와 대왕 가오리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고기들이 놀랄 수 있으니 수족관을 두드리는 행위는 기본적으로 삼가셔야겠죠? ㅎㅎㅎ 기술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물고기들을 이렇게 관측할 수 있다니 또 신기한게 큰 가오리뿐만 아니라 작고 귀여운 새끼가오리도 있었는데 얘들은 상어한테 안 잡아먹히나 걱정되더라고요 직원분들이 다 생각해서 배치해놓았겠지만 괜스레 생각하며 쳐다보게 되었어요

상어

새끼 가오리

사실 아쿠아리움은 깨끗하고 좋았지만 초반에 가오리와 상어를 본 것 말고는 크게 임팩트 있는 것들은 없었어요! 아 원래는 하마를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이라 좋은데 이것도 시간을 잘 맞춰가셔야해요! 저는 16시쯤 방문했는데 이미 하마가 안에 들어가버려서 관람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20프로 할인받아서 아쉬운 마음 달랬습니다 또 고래처럼 새끼를 낳는 상어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와 그러면 그 상어는 물고기가 아니고 포유류인가 싶더라고요! ㅋㅋㅋㅋ 바다엔 아직 우리가 모르는 신기한 애들이 얼마나 더 있을까 상상도 했습니다

아쿠아리움을 천천히 다 둘러보고 나니 동물들이 조금씩 나오더라고요? 같이 연결되어 있어서 자연스레 보게 되는데 글쎄 공룡시대부터 살았다는 엄청나게 큰 새인 슈빌을 만나게 됐어요!! 와 얘는 거의 미동이 없긴 한데 한번씩 제자리 돌기를 하거나 눈을 깜빡거리는데 진짜 크고 멋있더라고요!! 괜히 여기 대표 동물로 그림을 선정해놓은 게 아닌가봐요 ㅎㅎㅎㅎ 날개 펼치면 진짜 3배는 커질텐데 그 모습은 못봐서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생각날 비주얼이었습니다!!

딱딱 타조

ㅋㅋㅋㅋㅋ 바로 위에는 타조사진인데 아쿠아리움 바로 옆에 작은 동물원이 운영중이거든요 아쿠아리움 이용객은 할인 받을 수 있어서 입장해보는 것도 추천해요! 이 타조는 아주 사나운 녀석이라 주의표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허공에다가 깨무는 시늉을 하면서 딱딱거리는데 손을 가까이 했다가는 그대로 물려버릴거예요!! 엄청 가까이서 봐서 좋았지만 조심하셔야합니다 ㅎㅎㅎ

이상 2월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