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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홍성 남당항 대하 축제” 기간 및 후기(처음 가봄)

by 자주색하늘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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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충남 홍성군에서 진행중인 대하 축제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우선 대하 철이 9월 ~ 12월인걸 생각해서 9월부터 축제를 개최하는 것 같더라고요!

축제기간: 23.09.09 ~ 23.10.15


개막식은 9월 9일 17시부터 시작했구요. 사람이 많을까 싶었는데 정말 많았어요 ㅋㅋㅋ.. 제가 잘 모르는 지역이라 사람이 없지 않을까라는 헛된 상상을 하며 갔던 것 같아요 대하 및 회를 파는 가게들이 쫙 있고 그 앞에 넓은 주차장과 광장이 있는데 광장의 무대에서 공연이나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주차가 진짜 힘들었는데 다행히 빠지는 차 잘 노려보고 있다가 주차할 수 있었어요 ㅎ

초청가수로 홍진영씨가 와서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축제 분위기가 났어요 광장 가는 길에 야시장이라고 하는 곳에서 새우튀김, 떡볶이, 꽈배기, 슬러시 등 맛난 걸 많이 팔아서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야시장에서 파는 새우튀김

저는 새우튀김을 사먹었는데 큼지막한 새우를 통째로 튀겨주더라고요 6마리 만원이었고 생각보다 별로 안 느끼해서 깔끔하게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적당히 구경하다가 대하구이를 먹으러 갔는데 영업시간이 21시라고 적혀있는 가게들인데도 불구하고 19시가 넘으니 마감했다고 손님을 안 받더라고요.. 축제 첫날인데 이럴수가 있나 싶기도 하고 좀 어이없었는데. 가게들이 워낙 많이 붙어있어서 장사 하는 곳을 찾아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새우는 역시 탱글탱글하니 맛 좋더라구요 ㅎㅎㅎ

개막식의 피날레 불꽃놀이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리 잡고 앉아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노래와 잘 어울려서 더 좋았어요!!

불꽃놀이

깔끔하게 3~4곡 정도 리듬에 맞춰서 하늘에 불꽃들을 수놓다가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불꽃놀이가 끝나는 동시에 저는 일어나서 떠났는데요, 역시 아쉬운 느낌이 들 즈음에 먼저 돌아서야 덜 막히게 집으로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눈이 부실 정도로 가까이에서 봐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대하축제였습니다. 대하튀김은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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