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킨슈> 부산에서 맛보는 일본 야끼니꾸 - 부산 전포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킨슈 후기에 이어서 부산 킨슈에 방문한 후기를 남길게요!

킨슈는 대구 지점만 주로 방문했었는데 부산에도 있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되었거든요 ㅎㅎㅎ 킨슈는 메뉴 구성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영업시간: 16:00~24:00
휴무: 화요일

킨슈 영업시간은 여느 고기집처럼 오후 4시쯤부터 영업을 시작하고요 부산 킨슈 위치가 안쪽에 있어서 지도 잘 보시고 찾아가셔야 합니다 ㅋㅋㅋ 저는 주차할 곳 찾다가 건너편 골목 빈 공간에 대고 걸어갔거든요 부산은 주차가 헬이에요 ㅠ

킨슈 메뉴

부산 킨슈 메뉴는 대구 킨슈랑 똑같은데 똑같다보니 늘 시키던 야set를 시키게 되었어요. 저도 첨 갔을 때 생각했었는데 뭔가 둘이서 양이 적은거 아닌가 생각 들거든요 조금씩 구워서 야금야금 먹다보면 적당한 배부름과 함께 기분 좋아져요 옆 테이블에 앉은 남자분도 양 너무 적은거 아니냐고 둘이서 쿠set 시키려 했는데 직원분이 너무 많다고 만류하더라고요 ㅋㅋㅋ 일단 먹어보고 더 시키는게 좋은 거 같아요

육회타다끼

set를 시키면 육회콘과 육회타다끼 중 정할 수 있는데 타다끼를 추천해요 돌판 위의 육회에 불맛도 얹어주고 트러플 맛도 나서 엄청 맛있거든요 ㅎㅎㅎ

야set

육회 먹다보면 주문한 set메뉴가 나와요 이름표가 다 적혀있고 왼쪽 우설부터 대창까지 순서대로 조금씩 구워먹으면 돼요 ㅎㅎㅎ 아무래도 우설을 좋아하다보니 4점인게 아쉽더라고요 살짝 구워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일본 본토 우설도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ㅎ

고기를 직원분이 다 구워주시거든요 그래서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모듬 야채까지

야채도 구워주시는데 버섯이 맛있어요 ㅎㅎㅎ 화로에 구워먹기 때문에. 꽈리고추는 대구보다 훨 매워서 별로 손이 안 갔던 기억이..

우설 구워먹고 나면 안창살을 구워주시는데, 치즈도 따로 판에 올려서 구워주세요 ㅎㅎㅎ 이게 또 별미인데 안창살 다 익으면 치즈에 하나씩 싸서 먹거든요 와 이게 하나도 안 느끼하고 맛있어요 그래서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치즈 외에 치즈를 추가로 시켜서 안창살이랑 같이 먹었어요 ㅋㅋㅋㅋ

우니와 단새우

단품으로 시킨 우니와 단새우예요 ㅋㅋㅋㅋ 뭔가 새우랑 우니가 귀엽고 소중해보이지만 감태에 한점씩 싸먹으면 기분 좋은 맛입니다! 은근히 감태 컵이 귀여운 너구리 캐릭터예요 ㅎ

토시살, 대창

대창은 사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미리 화로에 얹어놓거든요 그래서 다른 고기 구울 때 한 번씩 뒤집어줘야해요

야채들은 색감이 보기 좋아서 식욕을 돋게 해주고 더 필요하다하면 주셨던 것 같아요ㅎ

또띠아 쌈

또 다른 별미 토시살과 또띠아, 파인애플 쌈이에요 이것도 다 만들어주시는데 싸서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진짜 맛있어요 무엇보다 다 해주시니까 편함..

대창

대창입니다 양념이라 살짝 그을렸는데 일반적인 대창구이보다 덜 느끼해서 집어먹기 좋았어요 이렇게 조금씩 여러 메뉴를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갈비살

달콤한 소스의 갈비살도 먹고 대창도 먹고 이러다 보면 정규 코스가 끝이 납니다. 빨리먹지마라는 말 어른들이 하잖아요 ㅋㅋㅋㅋ 이유를 좀 알 것 같음 이렇게 천천히 끊기지 않게 먹으니까 양이 많지 않아도 적당히 포만감이 오르면서 과하지 않아 좋은 기분이 감돌더라고요 삼겹살 먹으러 가면 늘 배부르게 먹고 밥에 된장까지 먹는 모습과 대조된다 할까요?

후식 붕어사시미

킨슈의 하이라이트! 후식인 붕어 사시미까지 주문해서 먹고 나면 마무리가 됩니다 ㅋㅋㅋ 전 첨에 찐 붕어사시미일 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더라고요 와사비도 올려서 주시는데 진짜로 같이 먹으라는건지 농담인건지 아직 잘 모르겠음.. 하여튼 부산 전포에 있는 킨슈도 친절하시고 존맛이었습니답 그럼 20000 다음에 뵐게요~


[대구 킨슈 후기와 비교해보세요!]
<대구 킨슈> 대구에서 즐기는 일본식 화로구이! - 야끼니꾸 맛집

<대구 킨슈> 대구에서 즐기는 일본식 화로구이! - 야끼니꾸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