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킨슈> 대구에서 즐기는 일본식 화로구이! - 야끼니꾸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킨슈에서 식사한 후기를 남길게요 메뉴는 맛있는 야끼니꾸입니다! 야끼니꾸가 우리나라 말로 고기구이라고 보면 돼요 양념한 고기, 우설 등 특수부위를 화로에 직접 구워서 소스에 찍어먹는 거죠

대구 킨슈 위치는 경북대사대부설고등학교 옆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위치는 링크 남길게요 ㅎㅎㅎ

킨슈

킨슈는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전에 주말 예약할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오래 기다렸어요! 이제는 첫 예약만 온라인으로 하고 나머지는 선착순으로 매장 앞에 키오스크에 등록을 하는 방식이더라고요. 이게 좀 더 괜찮은 것 같아요 멀리 있는 사람들도 막 예약해놓으면 예약대기인수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나잖아요 그럼 허수가 많이 껴서 시간 예상이 힘들어요 하여튼 저는 공휴일 밤에 갔더니 7팀 정도 대기가 있었어요

키오스크에 등록하고 잠시 주변을 걸어다니다 보니 전화로 연락이 오더라고요 앞에 사람들 중에 허수가 있었는지 20분도 안 기다리고 바로 입장했어요 ㅎㅎㅎ

 

 

대구 킨슈 영업시간: 16:00~24:00

대구 킨슈 메뉴로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먹는 세트메뉴를 추천드려요 ㅎㅎㅎ 야set, 키set, 니set, 쿠set가 있는데 저는 둘이서 갔기 때문에 야set를 시키고 우니와 단새우도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야끼니꾸집이라고 보시면 됩니당 ㅎㅎㅎ

킨슈 메뉴(가격은 쪼매 비쌈)

세트를 시키면 좋은 점이 육회와 야채, 치즈, 또띠아 등 같은 고기라도 다양하게 즐길거리를 제공해주는 점이에요 육회는 콘에 얹어 주는 방식과 타다끼 방식이 있는데 저는 불로 살짝 구워주는 타다끼 방식으로 선택했어요

불로 지진 육회 타다끼

돌판 위에 육회를 얹고 불로 막 지져줍니다 ㅋㅋㅋ 화르륵 타오르는게 볼거리도 좋네요 게다가 트러플한우육회여서 트러플의 진한 향과 맛이 육회와 어우러져서 더 감칠맛나고 맛있던 것 같아요

야set

야세트가 나왔습니다!! 왼쪽부터 불판에 하나씩 구워먹는 걸 권장하고요 우설, 안창살, 갈비살, 대창 등이 조금씩 나와요!! 우설이 소의 혀라서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저는 부드러운 식감과 맛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추가로 더 시켜먹곤 해요 ㅎㅎㅎ

 

대창은 양념되어 있고 굽는데 오래 걸려서 미리 굽기 시작하거든요 다찌 테이블이면 웬만하면 직원분들이 구워주시기 때문에 알맞게 익은 고기를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 고기랑 버섯와사비랑 같이 먹는게 안 느끼하고 젤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우니와 단새우

단품으로 시킨 우니와 단새우예요~ 새우도 우니도 너무 귀엽고 소중한 양인데 감태에 싸먹으면 짱 맛있더라고요

또띠아

세트에 붙어있던 또띠아입니다. 고기랑 구운 파인애플, 야채 등을 얹어서 만들어주시는데 싸서 먹기만 하면 돼요 ㅎㅎㅎ 그리고 구운치즈도 안창살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데 이게 또 꿀맛이더라고요👍

붕어사시미

밥 다 먹고 나면 세트에 포함되는 하이라이트! 후식이 있습니다 이름은 붕어사시미!! ㅋㅋㅋㅋ 일식당이라서 회를 주는 줄 알았었지만 이젠 알죠 붕어사만코에 얹은 와사비 한점. 와사비를 왜 얹어주나 했는데 진짜 조금 얹어먹어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ㅋㅋㅋ

대구 킨슈에서 마무리 붕어사시미까지 드시고 기분 좋게 나오시면 됩니다 원래 일식당 야끼니꾸를 표방한 집들이 다 비싸긴 해요 킨슈는 자주 가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안가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또 연휴가 다가오고 있네요 모두 금요일까지 화이팅해요!